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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직 인수위 13일 출범…시민대표 구성 자문위도 운영

송고시간2022-06-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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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기자회견 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측은 이날 오전 10시 울산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7월 20일까지 38일간 인수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수위는 자문위원단, 시정미래기획단 등을 포함한다.

우선 12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공약 이행계획 수립, 민선 7기 주요 사업 검토, 민선 8기 비전과 목표 설정, 자문위 정책건의 검토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 김 당선인이 실·국별 업무 보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정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안효대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상진 전 울산상수도사업본부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밖에 윤두환 전 국회의원, 박선구 전 남구의회 의장, 이석용 전 동구 자치행정국장 등이 인수위원으로 합류한다.

자문위는 7개 분과에 걸쳐 정책과제를 발굴, 인수위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자문위 설치·운영은 시민과 함께 민선 8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김 당선인 측은 설명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정선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80명가량이 활동 예정이다.

시정미래기획단은 원활한 인수위 활동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시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장태준 안전총괄과장(4급) 외에 5급 1명, 6급 4명, 7급 2명 등 직원 8명을 인수위에 파견한다.

김 당선인 측은 인수위를 실무형으로 구성해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 취임과 동시에 업무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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