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구성
송고시간2022-06-11 09:26

(전남=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가 2일 꽃목걸이를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인은 11일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곽종월 전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부위원장에는 왕명석 전 장흥교육장이 각각 위촉됐다.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김대중 당선자가 선거기간 강조했던 구호를 반영해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로 명명됐다.
사무실은 도 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 마련됐다.
인수위 분과는 도 교육청 국 단위에 맞춰 정책, 교육, 행정에다 기획과 도민 소통이 추가됐다.
김대중 당선인은 "인수위의 역할은 계승과 혁신에 있다"며 "지난 12년 교육자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했던 공정 교육의 가치는 계승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 현장의 과감한 혁신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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