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손석구,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서 호흡…하반기 공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최민식과 손석구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13일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카지노' 출연진을 공개했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사랑과 이별'(1997∼1998) 이후 2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최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인기몰이 중인 손석구가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동휘, '괴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허성태가 출연한다.

연출은 '범죄도시'(2017)에서 화끈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를 보여준 강윤성 감독이 맡았다.

'카지노'는 올해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3 09: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