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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건물 7채·500억 자산"…공인중개사 사칭 유명 부동산업자 적발

송고시간2022-06-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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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각종 지상파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해진 부동산 업자가 공인중개사를 사칭했다가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청은 각종 방송에서 자신을 공인중개사로 소개한 A씨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했는데요.

A씨는 KBS '자본주의 학교'와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집사부일체', MBC '라디오스타' 등 지상파 방송사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포털에서 A씨의 이름을 검색하면 B부동산연구원그룹 원장, B부동산연구센터 원장, B빌딩부자 대표 등으로 조회됩니다.

A씨는 부동산 관련 업무만 28년간 한 '유명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맡아온 전문가', '한국 1% 자산가들의 부동산 재테크 파트너 1순위' 등으로 자신을 홍보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고객 자산을 6조원가량 불려줬다며 서장훈, 소지섭, 이종석, 한효주, 이시영 등의 빌딩 구매 사례를 언급했는데요.

또 건물만 7채를 가지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약 500억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A씨는 방송에서 자신이 '공인중개사 10기'라면서 본인이 중개한 부동산 계약의 금액대 등을 밝히곤 했는데요.

그러나 공인중개사협회가 조사한 결과 A씨는 서울 청담동에 있는 B부동산연구원그룹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부동산중개법인의 실질적 대표인 C씨는 A씨가 중개보조원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A씨가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A씨에 관한 논란이 나오자 이날 지상파 방송사들은 A씨가 출연한 과거 프로그램 다시보기 영상들을 삭제하는 등 관련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규비>

<영상: 연합뉴스TV·SBS Entertainment 유튜브·MBCentertainment 유튜브·KBS Entertain 유튜브·삼프로TV_경제의신 유튜브·jong bok park 유튜브>

[영상] "건물 7채·500억 자산"…공인중개사 사칭 유명 부동산업자 적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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