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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US오픈 골프 관건은 인내심…메이저 우승에도 도전"

송고시간2022-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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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24)가 16일 개막하는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인내심'을 변수로 지목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US오픈 개막을 사흘 앞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더 컨트리클럽은 예전에 경험한 적이 없지만 US오픈은 전통적으로 코스가 길고, 러프가 깊으며 그린 경사나 스피드가 심하다"며 "코스 공략을 위한 전략을 잘 짜야 하고, 무리하게 공격적인 샷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올해 US오픈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264야드)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US오픈이 개최되는 것은 1913년과 1963년, 1988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임성재는 "US오픈은 아주 낮은 점수가 아니어도 리더보드 상단에 오를 수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누가 더 침착하고 인내심 있게 경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5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는 불참했다.

국내 대회 출전을 위해 5월 귀국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약 한 달 정도 공백기를 가져야 했기 때문이다.

임성재는 "PGA 챔피언십은 TV로 봐야 했는데 그래서 이번 US오픈을 더욱 기다려왔다"며 "복귀 이후 경기력에 대해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귀 후 두 차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공동 15위와 공동 10위로 선전했다.

임성재는 "특히 티샷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은 아주 좋았다"며 "퍼트가 조금 부족했어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할 만했다"고 코로나19 확진 후 자신의 경기력을 자평했다.

2020년 마스터스 공동 2위가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임성재는 메이저 우승에 대한 의욕도 내비쳤다.

임성재는 "메이저 대회는 1년에 네 번뿐이어서 더욱 우승에 대한 의욕이 커진다"며 "나오는 선수들의 기량도 엄청나지만 나도 언젠가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US오픈에서는 2020년 22위가 임성재의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미토 페레이라(칠레), 에릭 판 루옌(남아공)과 한 조로 경기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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