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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선수권 앞두고 최종점검·김국영은 기준 기록 도전

송고시간2022-06-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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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선수권 22일 정선에서 개막…우상혁 24일 점프, 김국영 23일 질주

'스마일 점퍼' 우상혁
'스마일 점퍼' 우상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실내선수권에 이어 세계실외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노리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더불어 한국 최고 스프린터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은 세계선수권 6회 연속 출전을 위해 남자 100m 기준 기록(10초05) 통과에 도전한다.

대한육상연맹은 22∼25일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연다.

7월 15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인 우상혁은 전국육상선수권에서 최종 점검을 한 뒤,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일반부 경기는 2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우상혁은 최근 2022년 남자 높이뛰기 세계 1위 자리를 일야 이바뉴크(러시아)에게 내줬다.

이바뉴크는 6월 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자국 경기에서 2m34를 넘어 우상혁의 올 시즌 실외 개인 최고 2m33을 1㎝ 경신했다. 2022년 실외 경기 세계 1위 기록이다.

하지만, 세계육상연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의 유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불허하면서 이바뉴크도 출전권을 잃었다.

사실상 끝난 2022 실내 시즌에서 세계 1∼3위 기록(실내 2m36, 2m35, 2m34)을 홀로 작성한 우상혁은 실외 경기에서도 2022년 세계 2∼4위 기록(2m33, 2m32, 2m30)을 썼다.

이바뉴크와 우상혁 외에 올해 실외 경기에서 2m31 이상을 뛴 점퍼는 없다.

우상혁은 올해 치른 4번의 실외 경기에서 모두 2m30 이상을 뛰는 '꾸준함'도 과시하고 있다.

우상혁의 거수경례 세리머니
우상혁의 거수경례 세리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상혁은 "큰 경기에 강하다"는 자신감으로 올해도 주요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뛰어 우승했고, 도쿄올림픽 공동 1위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과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모두 출전한 5월 14일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실외 경기)에서도 2m33을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의 다음 목표는 세계실외선수권 우승이다.

바심과 탬베리가 우상혁과 함께 '현역 빅3'로 불리지만, 최근 성적은 우상혁이 월등하다.

바심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0을 뛴 뒤, 아직 실전을 치르지 않았다.

탬베리도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 2m30에 머물고 있다.

우상혁은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꼭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유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기 앞서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인 전국육상선수권에서 우상혁은 훈련 성과를 확인한다.

'전력으로 뛰는 김국영'
'전력으로 뛰는 김국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프린터' 김국영은 간절한 마음으로 전국육상선수권 스타트 라인에 선다.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기준 기록 인정 기한은 오는 26일이다.

김국영에게는 전국육상선수권이 기준 기록 10초05를 넘어설 마지막 기회다.

10초07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김국영은 지난 2일 경상북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14로 우승했다.

당시 김국영은 감기·몸살 등으로 몸 상태가 100%는 아니었다. 그러나 2019년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10초12)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만들며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통과의 가능성을 키웠다.

애초 김국영은 "전국육상선수권에서 100%의 몸 상태로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침 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운동장은 2017년 6월 27일 김국영이 10초07의 한국 기록을 세운 장소다.

김국영은 2011년 대구대회부터 5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는 400m 계주 대표로 출전했고, 2011년 대구, 2015년 베이징,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 대회에서는 100m에 나섰다.

2017년 런던 대회 남자 100m에서는 한국 육상 단거리 사상 최초로 준결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국영은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정선에서 6회 연속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 짓는 짜릿한 꿈을 꾼다.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은 23일 오후 4시 10분에 열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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