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4일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자 3차 공모
송고시간2022-06-16 09:49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첨단 산업단지인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 민간사업자 3차 공모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2차 공모에는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시는 요건에 맞는 컨소시엄이 없다고 판단해 3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공고를 낸 뒤 8월 말 신청서 접수, 9월 중순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연다산동 일원에 약 47만3천㎡ 규모의 첨단·지식기반 중심 산업단지를 2026년까지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 기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전략 사업"이라며 "사업이 늦어진 만큼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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