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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대표 "LIV 골프 선수들 메이저 대회 출전 어려워질수도"

송고시간2022-06-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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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마이크 완 미국골프협회(USGA) 대표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건너간 선수들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공식 직함은 최고경영자(CEO)지만 실질적인 미국골프협회의 수장 역할을 맡은 완 대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열린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는 오랜 논의 끝에 LIV 시리즈 대회에 나간 선수들의 올해 US오픈 출전을 막지 않기로 했다"며 "미래에는 어떻게 달라질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남자 골프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신규 투어 격인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대립이 한창이다.

특히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출범 첫 대회를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에서 개최했다.

PGA 투어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한 소속 선수들에 대해 앞으로 PGA 투어 주관 대회에 출전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16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주관하는 USGA는 올해 US오픈에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했다.

그 바람에 올해 US오픈 대회장에서는 온통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가 화제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특히 PGA 투어 소속 선수들은 이런 분위기를 못마땅해한다.

완 대표는 "사실 먼 미래를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LIV 골프에 대한 2년 전 예상과 2개월 전, 그리고 오늘의 평가가 다르듯이 우리 협회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IV 시리즈 선수들이 앞으로 US오픈에 출전하기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최근 프로 골프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슬픈 마음"이라고 안타까워했다.

LIV 시리즈 대회에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지 않기 때문에 LIV 시리즈로 건너가면서 PGA 투어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진 선수들은 앞으로 메이저 대회 출전이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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