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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잔류파' 매킬로이, US오픈 첫날 1타 차 2위…선두는 해드윈(종합)

송고시간2022-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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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시리즈 선수로는 존슨 공동 7위, 생일 맞은 미컬슨은 8오버파 144위 '부진'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ohn David Mercer-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2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조엘 데이먼(미국),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매킬로이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US오픈 패권 탈환에 청신호를 켰다.

4언더파 66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애덤 해드윈(캐나다)과는 1타 차이다.

매킬로이는 2014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이후 8년 만에 메이저 5승에 도전한다.

애덤 해드윈
애덤 해드윈

[UPI=연합뉴스]

매킬로이는 최근 불거진 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갈등 양상에서 PGA 투어 진영의 선봉에 나선 선수다.

PGA 투어 잔류 의지를 천명하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 그쪽으로 건너간 선수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지난주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과 같은 기간에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PGA 투어 선수들과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한창인 올해 US오픈에서도 첫날부터 기세를 올렸다.

매킬로이는 이날 5번 홀(파4) 티샷이 그린 주위 벙커 턱에 놓였고, 두 번째 샷이 다시 벙커에 빠지자 클럽으로 벙커 주위를 두 차례 내리쳤고, 이날 유일하게 보기를 적어낸 9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날린 후 클럽을 그대로 내던지는 등 강한 승리욕을 숨기지 않았다.

캘럼 태런
캘럼 태런

[AP=연합뉴스]

단독 1위 해드윈은 원래 이 대회 대기 순번에 있던 선수였지만 지난주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부상으로 기권한 덕에 '대타'로 출전, 1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이날 공동 7위까지 13명 가운데 해드윈을 포함한 7명이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이다.

세계 랭킹 445위 캘럼 태런(잉글랜드), 296위 M.J 더피(남아공) 등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형성했다.

PGA 투어는 지난주 LIV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한 소속 선수 17명을 앞으로 PGA 투어 주관 대회에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징계를 내렸으나 US오픈은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이라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도 출전했다.

이번 US오픈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LIV 시리즈 개막전에 나갔던 선수가 13명이고, 이달 말 2차전부터 합류하기로 한 브라이슨 디섐보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까지 더하면 총 15명이 LIV 시리즈 선수들이다.

더스틴 존슨
더스틴 존슨

[AP=연합뉴스]

PGA 투어를 등지고 LIV 시리즈로 향한 선수 중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LIV 시리즈 선수 가운데 필 미컬슨(미국)은 더블보기 2개, 보기 5개에 버디는 1개에 그쳐 8오버파 78타, 공동 144위에 머물렀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 우승만 없는 미컬슨은 현지 날짜로 1라운드가 열린 16일이 생일이었고,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렸지만 컷 통과가 급선무인 처지로 내몰렸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26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욘 람(스페인) 등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다.

1라운드 경기 중인 김주형(왼쪽)
1라운드 경기 중인 김주형(왼쪽)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31)이 1오버파 71타를 치고 디섐보 등과 함께 공동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임성재(24)와 김주형(20)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57위, 김시우(27)는 6오버파 76타로 공동 125위에 자리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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