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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잴러토리스, US오픈 골프 3R 1위…피츠패트릭과 공동선두

송고시간2022-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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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 버디 후 기뻐하는 잴러토리스
4번 홀 버디 후 기뻐하는 잴러토리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750만 달러)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잴러토리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천1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잴러토리스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20년 US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잴러토리스는 마스터스 준우승을 포함해 8차례 '톱10' 성적을 내며 신인왕에 해당하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직 투어 우승은 없지만 유독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깊은 잴러토리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침착한 퍼트를 앞세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아낸 잴러토리스는 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9번 홀(파4)과 15번(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잴러토리스와 마찬가지로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피츠패트릭도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때려 사흘 합계 4언더파 20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18년과 2019년 US오픈에서 2년 연속 공동 12위에 올랐던 피츠패트릭은 이날 적극적인 그린 공략을 앞세워 17번 홀(파4)까지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만족해야 했다.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피츠패트릭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피츠패트릭

[EPA=연합뉴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사흘 합계 3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람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아쉬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선두에 1타 뒤진 3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사흘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 키건 브래들리(미국)·애덤 해드윈(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소속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도 부진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2오버파 212타로 공동 17위에 그쳤고, 이날 5오버파로 부진한 패트릭 리드(미국)도 6오버파 216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0)이 사흘 합계 3오버파 213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이경훈(31)은 6오버파 216타, 공동 45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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