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21일 상주서 열려

(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연다.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선수 400명과 대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고 관람객도 1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승마대회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승마 인구 저변확대, 유소년 승마 활성화, 지역 말산업 발전,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끄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영천 경마공원 착공이 예정돼 있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승마 산업이 지역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19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