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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도정 비전·목표 공유(종합)

송고시간2022-06-20 14:12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장·군수 당선인 간담회 기념 촬영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장·군수 당선인 간담회 기념 촬영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민선 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간담회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정책 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 헌법 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하고 주요 공약과 시·군별 특성화 전략을 보고했다.

당선인들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균형발전 정책, 광역 전철망 개통,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낙동강 유역 광역 상수원 공급체계 시범 구축, 영주댐 수생태국가정원 유치,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 산림 클러스터 및 사계절 테마 국제관광벨트 조성 등에 공동대응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반도체, 백신 등 다양한 사업을 건의하고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공항 경제권 육성 등 새 정부의 경북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도는 23개 시·군과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도내 시장·군수 당선인 23명 가운데 13명이 새로운 인물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 건의 사항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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