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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 경보…"챙모자·물병 챙기세요"

송고시간2022-06-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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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단계 작년보다 22일 빨라…"휴식은 짧게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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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0일 전국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작년보다 22일이나 일찍 '주의' 단계로 올라간 가운데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기상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폭염 발생 시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도록 한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하며,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

집에 냉방기가 없다면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 쉼터로 이용해 더위를 피해야 한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직장에서 휴식 시간은 장시간 한 번 갖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다. 야외 행사와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는 자제한다.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3대 폭염안전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한다. 취약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가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으로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과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은 자제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가축·수산물 폐사 등으로 재산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가축과 어류의 사육 밀도는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축사 창문은 개방하고 지속해서 환기하는 것이 좋다. 양식장은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폭염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주의' 단계는 전국 10%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올해는 작년 7월 12일보다 22일이나 일찍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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