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자원봉사자 50명 선발
송고시간2022-06-21 09:45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함께할 자원봉사자 50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발된 봉사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74세 최고령자부터, 18세 새내기 대학생까지 다양하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대전시는 다음 달 2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8∼9월 기본·현장직무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용환 자치분권국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색깔을 가진 시민이 많이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0월 10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UCLG 총회에는 140개국에서 5천여명이 참여해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 주제 아래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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