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혁신점검회의 개최…말산업 지속 가능성 높인다
송고시간2022-06-23 13:47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는 22일 경마 참여단체 대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혁신을 통해 말산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기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조직 구조 혁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혁신 방안은 경주마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혁신협의회를 통해 지난 4월 말에 정했으며 실행력 담보를 위해 혁신협의회 위원 전원이 혁신점검단으로 참여해 이행 상황을 확인한다.
이날 회의에서 송경용 의장을 비롯한 혁신점검단 위원들은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미완의 혁신이 되지 않도록 과제 이행에 속도감을 높이고, 말 복지를 통한 말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3 13: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