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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기관 혁신 고삐…"인사 중단하고 1주내 혁신안 내라"

송고시간2022-06-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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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공공기관 28개 대상…원희룡, 긴급회의 소집해 혁신방안 논의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28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의 고삐를 바짝 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혁신'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원희룡 장관이 23일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2차관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CG)
국토교통부 (CG)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개혁 관련 1호 지시로 산하 28개 공공기관에 대해 "1주일 안에 자체 혁신방안을 만들어 제출하고, 이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 인사나 조직개편을 전면 중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국토부 산하 28개 공공기관은 주거·교통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영역을 다루고 있고 1년 매출 규모가 52조원이 넘는 등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정상인 관행을 앞장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산하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안을 논의하고 보완해 최종 혁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부동산원 등 9개 공기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국가철도공단 등 6개 준정부기관, 새만금개발공사·코레일유통·주택관리공단 등 13개의 기타공공기관 등이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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