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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BM 부대서 '김정은·화성-17' 사진 띄우고 핵위협 토론

송고시간2022-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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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 공개

AFGSC가 공개한 테런스 로리그 교수의 발표 모습
AFGSC가 공개한 테런스 로리그 교수의 발표 모습

[AFGSC 웹사이트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Ⅲ와 전략폭격기를 운용하는 미국 공군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ICBM '화성-17형' 사진을 띄우고 핵 위협을 토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AFGSC)에 따르면 이달 1~2일 미국 해군대학의 데이나 스트럭먼 교수와 테런스 로리그 교수가 와이오밍의 워런 공군기지의 제90미사일부대를 방문해 각 국의 핵무력과 핵억제, 적대국 군사력 등에 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로리그 교수는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자료로 띄우고 적대국의 군사작전 현황과 전망에 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김정일의 운구차를 따라가는 모습과 장성택 제거, 김정남 독살 등을 보여주는 사진을 배치했다.

스트럭먼 교수는 핵억제력과 억제이론 등을 설명하면서 ICBM 화성-17형 사진을 자료로 활용했다.

AFGSC가 두 교수의 방문을 소개한 게시물에 공개한 사진 5장 가운데 2장이 북한의 위협을 다룬 것이다.

핵·미사일 전문가들이 미국의 ICBM 부대에서 김정은과 북한의 ICBM 사진을 활용한 것이나, AFGSC가 이 장면을 공개한 것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FGSC가 공개한 데이나 스트럭먼 교수의 발표 모습
AFGSC가 공개한 데이나 스트럭먼 교수의 발표 모습

[AFGSC 웹사이트 갈무리]

로리그 교수는 "핵억제력은 동맹관계의 한 요소라고 생각하며, 그것은 상호 공약으로 요약된다고 본다"며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말하며 핵도 그 일부라고 할 때 우리가 보호할 것이라고 동맹을 확신시킨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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