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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첼리스트 연주, 광안리 밤바다 적신다

송고시간2022-06-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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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위 드론으로 만든 우크라이나 국기
광안대교 위 드론으로 만든 우크라이나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6·25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우크라이나 첼리스트의 평화 기원 연주가 광안리 밤바다를 적신다.

부산 수영구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해 평화 기원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정아름, 플루티스트 황미리, 소프라노 김성경, 테너 허동권이 출연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 중인 첼리스트 톨마쵸바 옥사나(Tolmachova Oksana,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필하모니 소속)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옥사나 첼리스트는 러시아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성장했다.

피아노와 첼로를 전공하고 비발디와 바흐 전문 연주자로 활동해 왔으나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체코로 피란했다.

발코니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1부가 끝난 직후 열린다.

광안리 해변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좌석 없이 진행된다.

상설공연으로 매주 주제를 바꿔 진행하는 드론 라이트쇼는 이날 평화를 주제로 공연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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