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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세계기록 보유자' SSG 최정, 300번째 몸 맞는 공

송고시간2022-06-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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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통틀어 최다…1회 NC 루친스키에 팔뚝 맞아

최정의 사구 장면
최정의 사구 장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쯤 되면 투수들에게 '제발 좀 그만 맞혀'라고 경기 중 소리치더라도 뭐라고 할 수 없을 만하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35)이 통산 300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최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NC 선발 드루 루친스키의 투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루친스키의 시속 148㎞ 직구가 몸쪽 깊숙한 곳으로 파고드는 걸 미처 피하지 못했다.

KBO리그 최초의 통산 300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이미 최정은 KBO리그에 압도적인 '사구(死球)왕'이다.

통산 몸에 맞는 공 2위인 NC 박석민(209개)과는 100개 가까이 차이가 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다 사구 기록 보유자인 휴이 제닝스(1891∼1903년·287개),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기요하라 가즈히로(1986∼2008년·196개) 모두 최정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최정의 기록을 깨는 선수가 나오기 어렵거니와 나와서도 안 될 기록이기도 하다.

강골을 뽐내는 최정도 몸에 맞는 공에서부터 시작하는 부상은 피하지 못한다.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임찬규의 투구에 맞아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작년 10월에도 사구 여파로 3경기에 결장했다.

그런데도 최정은 데뷔 시즌인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13경기에 출전하며 어지간한 통증으로는 자리를 지킨다.

올해도 최정은 이날 경기를 포함, 팀이 치른 71경기 가운데 59경기에 출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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