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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알바레스 "이중인격 골로프킨, 반드시 때려눕힐 것"

송고시간2022-06-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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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3번째 맞대결 앞두고 기자회견 열려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한 카넬로 알바레스(왼쪽)와 게나디 골로프킨(오른쪽)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한 카넬로 알바레스(왼쪽)와 게나디 골로프킨(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 프로복싱 미들급 최강자로 군림하는 카넬로 알바레스(32·멕시코)가 '핵주먹' 게나디 골로프킨(40·카자흐스탄)에 대한 적의를 숨기지 않았다.

알바레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알바레스 대 골로프킨' 기자 회견에서 "이번 대결에서 골로프킨을 무너뜨려서 커리어를 끝내버릴 것"이라고 으르렁거렸다.

복싱 중량급 최고의 빅 매치로 손꼽히는 알바레스와 골로프킨의 3차전은 9월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2017년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고, 2018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알바레스가 판정으로 골로프킨에게 프로 첫 패배를 안기며 승리했다.

그러나 다수의 세계 복싱 전문가들은 두 경기 모두 골로프킨이 알바레스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판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복싱계 최고 스타로 떠오르던 알바레스를 밀어주기 위해 골로프킨이 희생양이 됐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그 일을 마음에 담아둔 탓인지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은 이중인격자이며, 좋은 사람인 척했다가 헛소리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드시 때려눕혀서 KO로 경기를 끝낼 것"이라며 "그게 유일하게 경기를 끝낼 방법"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골로프킨은 알바레스의 도발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이번 경기는 개인적인 복수전이 아니라 스포츠 경기"라고 말했다.

또 "만약 알바레스가 내게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내 탓이 아니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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