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대전 '현금 없는 시내버스' 다음 달부터 전 노선 확대

송고시간2022-06-27 10:20

댓글

현금 결제율 급감…시범운영 후 10월부터 현금 요금함 철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현금 대신 교통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전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간선 급행 노선(BRT)인 바로타B1(구 1001번) 노선에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1년 만에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9월까지는 현금·카드 결제를 병행하지만, 시범 기간이 끝나면 현금 요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승객은 기존 교통복지 카드를 활용하면 된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는 이용자에게는 사후 계좌 이체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요금 결제 건수 가운데 현금 비율이 2020년 2.2%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1.5%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바로타B1의 현금 결제율은 2020년 1%, 2021년 0.4%를 보이다가 올해는 0.03%대로 급감했다.

반면 현금 관리·정산 등에 필요한 시간과 인건비는 꾸준히 들어가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바로타B1 시범 운영을 통해 현금 결제 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3회 무료 환승 등 혜택도 있지만, 현금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