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관광혁신 선도 스타기업 5개사 선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2 부산 관광 스타 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짐캐리, 지냄, 코스웬콘텐츠, 위더스콘텐츠, 씨앤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짐캐리는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기업으로 부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냄은 기존 숙박업소의 공실을 활용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과 여행코스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화 콘텐츠로 서비스한다.

위더스콘텐츠는 관광업계 최초로 여행 인플루언서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씨앤은 2007년부터 부산 관광을 이끌어 온 종합여행사로서, 기업 출장과 마이스(MICE) 초청관리뿐 아니라 의료 관광 분야에도 활약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선정 기업에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차 연도에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2차 연도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6/27 15: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