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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일까지 장맛비 쏟아져도 다목적댐 방류 안해도 돼"

송고시간2022-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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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후 집중호우에도 방류 안해…77억8천만t 추가 저장 가능

2020년 8월 소양강댐 방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년 8월 소양강댐 방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주 목요일 이후 내린 장맛비를 모두 댐에 저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23일 자정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전국 20개 다목적댐 유역에 평균 69㎜ 비가 내렸다.

집중호우에도 모든 다목적댐이 물을 인위적으로 방류하지 않고 저류했고 이에 다목적댐 저수량이 1억3천만㎥ 늘어 예년 수준을 넘는 48억960만㎥가 됐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는 전국 다목적댐이 저수할 수 있는 총량(129억2천300만㎥)의 37% 수준이다.

다목적댐들은 홍수조절을 위해 물 77억8천만㎥를 더 저장할 수 있는 상태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는 기상청 예보대로 27~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져도 다목적댐에서 인위적으로 물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27~28일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서해5도에 비가 50~100㎜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이 강수량이 150㎜ 이상이겠다.

충청·전남동부·경북북부·경남·제주(북부해안 제외) 예상 강수량은 20~60㎜이고 강원동해안·제주북부해안은 5~30㎜다. 제주산지와 지리산 일대에는 1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

한편 전국 용수댐 14곳 유역엔 23일 자정부터 27일 오전 7시까지 평균 36㎜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용수댐 저수량은 현재 1억2천330만㎥로 예년의 67.8% 수준이며 비가 오기 전보다 다소 감소했다.

용수댐은 물을 저장해 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을 하기에 수문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인위적인 방류는 잘 하지 않는다.

환경부는 발전용댐이지만 홍수조절 기능도 있는 화천댐은 지난 25일부터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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