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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확대 방지·단결 등 나토 정상회의 5개 과제

송고시간2022-06-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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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발트국 안전보장, 핀란드·스웨덴 가입, 국방비 확대도 현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방지, 서방국가 단일대오 유지 등 5가지 과제가 있다고 영국 BBC가 분석했다.

BBC에 따르면 나토는 불과 3년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뇌사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경 강화와 무기 공급 목적으로 재활성화됐다.

BBC는 이번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 1번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방지를 꼽았다.

나토 회원국은 전쟁에 직접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우크라이나를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범위와 기간을 정해야 한다.

그러면서 분열하지 않고 단일대오를 유지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헝가리와 같은 친러 국가, 가스 공급 중단으로 큰 타격을 입는 독일, 러시아 위협을 생생하게 느끼는 폴란드와 발트 국가들간의 입장차를 조율해야 한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연안 3개국의 안전 보장은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이기도 하다.

이들 국가는 러시아를 상대로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도의 나토군 주둔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핀란드와 스웨덴 가입 허용도 이번 회담의 주요 논의사항이다.

나토 회원국들은 튀르키예(터키)의 반대를 넘어서 이들 국가를 가입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가입하면 발트해는 8개 회원국으로 둘러싸인 나토 호수가 된다.

여기서 더 나가면 나토는 옛 소련 국가 조지아와 몰도바까지 회원국을 받아들이며 러시아를 더 자극할 위험을 감수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방비 지출 확대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나토 회원국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에 써야 하는데 기준을 넘어선 국가는 많지 않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30개 회원국 중 미국, 영국 등 9개국이 2% 목표를 넘었고 19개국은 2024년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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