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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양 부모 루나코인 검색…수면제·극단선택 포털서 찾아봐

송고시간2022-06-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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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방불명전 부모 이력 확인

'루나 코인 폭락 사태'
'루나 코인 폭락 사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완도=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조유나 양과 함께 행방불명된 부모가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구매했다가 폭락으로 손실을 본 정황이 경찰 수사에서 파악됐다.

29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압수영장을 집행해 지난달 조양 부모의 포털사이트 활동 이력을 분석한 결과 루나 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내역이 확인됐다.

경찰은 조 양 부모가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수면제와 극단적 선택 방법 등을 검색한 이력도 확보했다.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시기는 조 양 일가족이 실종된 지난달 30일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변인들은 조 양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한다.

루나 코인은 일주일 사이 가격이 97% 떨어지는 등 폭락 사태를 겪으며 전 세계적으로 충격파를 안겼다.

인양 위해 투입되는 잠수부
인양 위해 투입되는 잠수부

(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가두리양식장에서 잠수부가 인양을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조양의 가족과 차량을 찾기 위해 수중 수색하다 전날 가두리양식장 아래 갯벌에 잠겨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2022.6.29 iny@yna.co.kr

조 양 일가족이 사용한 아우디 승용차는 연락 두절 4주 만인 전날 완도군 송곡항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바닷속에서 발견됐다.

송곡항은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 등 조 양 일가족이 마지막 생활반응을 보인 지점이다.

경찰은 이날 승용차를 인양해 탑승객 유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조 양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6월 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지난 16일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2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hs@yna.co.kr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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