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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까…"토트넘과 5년 계약한다"

송고시간2022-06-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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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히샤를리송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샤를리송(25·에버턴)이 새 시즌 손흥민(30·토트넘)과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히샤를리송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매체 UOL은 28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이번 주 내에 히샤를리송과 계약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에버턴과 논의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약 6천만파운드(약 945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히샤를리송과 토트넘은 이미 2027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하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히샤를리송을 영입하기 위해 에버턴에 2천만파운드(약 316억원)와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보내는 조건을 제시했으나 이 안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2021-2022시즌 EPL 4위에 올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지난달 토트넘의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가 1억5천만파운드(약 2천363억원)를 추가 투입하면서 구단은 스쿼드 보강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이달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윙어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했고, 베테랑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도 품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이 건재하지만, 토트넘은 여기에 히샤를리송까지 영입해 더 막강한 공격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아메리카 MG와 플루미넨세를 거쳐 2017년 왓퍼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고, 2018-2019시즌부터 에버턴에서 뛰었다.

에버턴에선 총 152경기에서 5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역시 올여름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은 물론 에버턴의 2001년생 유망주 앤서니 고든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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