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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왕비 만난 김건희 여사 "우리는 동갑…한국 K뷰티 훌륭"

송고시간2022-06-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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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시아 왕비 "3년 전 한국 갔을 때 다 예뻐서 놀라…화장품 잔뜩 샀다"

"한국에 또 가고 싶다"는 말에 김여사 "정중하게 모시고 싶다" 화답

(마드리드·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8일(현지시간) 밤 스페인 국왕인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서 나눈 대화가 29일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29∼30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마드리드를 방문 중이다. 전날 만찬은 이번 스페인 방문 기간 첫 부부 동반 일정이었다.

김 여사는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를 만나 "한국에서 동갑은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우리는 나이가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자 같은 1972년생인 레티시아 왕비는 "생일이 언제냐. 나는 9월에 50살이 된다"고 했고, 김 여사는 "나도 9월인데 2일이 생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레티시아 왕비는 "나는 (9월) 15일"이라고 답했다.

김 여사는 "왕비님은 패션스타로도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시다"며 "한국은 화장품 등 K뷰티 산업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레티시아 왕비는 "3년 전 한국에 갔을 때, 여자들이 다 예뻐서 놀랬고, 그래서 화장품을 잔뜩 샀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다시 오시면 좋겠다. 정중하게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레티시아 왕비는 "고맙다. 한국에 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검정색 양복에 금색 넥타이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흰 장갑을 착용했고 손에는 검은 지갑을 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참고로 드레스코드를 말씀드리면 '칵테일 드레스'라고 한다. 바닥에 안 끌리는 드레스로 색 제한은 없었다"며 "대통령 드레스 코드는 짙은 색 정장"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국왕 부부가 사진 촬영을 하기 전 김 여사가 뒷걸음을 치며 잠시 머뭇거리자 국왕 부부가 팔을 펼치며 김 여사를 안내하는 영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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