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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TDF 투자…'TDF 액티브 ETF' 국내 첫 출시(종합)

송고시간2022-06-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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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삼성·키움운용 10종목 상장…펀드 대비 투자 편의·투명성 강점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인기 연금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TDF 액티브 ETF 10개 종목을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TDF는 투자자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 배분형 상품이다.

목표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TDF는 그동안 일반 공모펀드로 나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주식처럼 거래하는 ETF로 상장했다.

TDF ETF는 보수와 수수료 등 총비용이 펀드보다 낮고, 주식처럼 즉시 매수·매도가 가능하며 매도일 2거래일 후에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유 종목을 즉시 확인할 수 없는 펀드와 달리 ETF는 보유 종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ETF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TDF액티브' 2030·2040·2050·2060,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DF액티브' 2030·2040·2050, 키움자산운용의 '히어로즈 TDF액티브' 2030·2040·2050 등이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자산 배분 곡선(글라이드패스)을 적용했다. 글라이드패스의 주식 비중은 80%로 시작하고, 은퇴 시점 30년 전부터 1.6%포인트씩 감소해 최저 비중을 20%로 유지한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와 손잡고 글라이드패스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글라이드패스는 한국의 인적자본·자본시장 가정에 근거해 매년 재검토 및 재구성된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유일하게 목표 은퇴 시점을 2060년에 맞춘 2060 상품을 출시했다. 20∼30대뿐 아니라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TDF ETF'는 TDF의 장점과 ETF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은퇴 자산 형성을 위해 가장 좋은 투자 수단인 TDF를 ETF라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상품으로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퇴직연금이나 장기 투자 측면에서 ETF가 투자 수단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투자자들은 투자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 펀드보다는 ETF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을 위해 TDF도 ETF로 제공해야 투자자 편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생각해 TDF ETF를 운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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