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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뻥튀기 사라질까…광안리 올해부터 빅데이터 집계

송고시간2022-06-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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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지나가도 방문객 포함…정확도 논란 계속될 듯

광안리 유동 인구 분석 센서 설치 지점
광안리 유동 인구 분석 센서 설치 지점

[부산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그간 눈대중 방식을 활용해 방문객 뻥튀기 논란이 일었던 광안리 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해변 이용객을 집계한다.

30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7월 1일 개장하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유동 인구 통계를 분석해 방문객 수를 집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국비와 구비 1억3천만원을 들여 광안리 해변과 민락수변공원, 남천동 일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50대를 설치했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방문객이 센서를 통과하면 이 지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된다. 방문객 1명이 여러 곳을 통과하더라도 최종 방문객 선정에는 1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된다.

구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내달 1일부터 백사장 주변부 통계만 따로 산출해 방문객을 집계한다.

그간 수영구는 백사장 특정 구역의 가로세로 1m 안에 있는 인원을 센 뒤 해수욕장 전체 넓이를 곱해 전체 인원을 산정하는 '페르미 추정법'으로 해변 방문객을 집계했다.

광안리보다 여름 성수기 방문객이 많은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뻥튀기 논란이 계속됐다.

해운대는 2018년부터 이동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원을 집계했다.

이런 변화에도 정확도 논란은 계속될 소지가 있다.

차를 타고 센서를 지나는 유동 인구까지 모두 방문객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주변에 30분 이상 머물러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해변 도로와 뒤편 한 블록 정도까지만 해변 방문객으로 집계할 예정이다"며 "광안리를 지나가는 유동 인구도 광안리를 온 것으로 간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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