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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 범죄 사각지대 현장 점검

송고시간2022-06-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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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방범 설비 점검
선착장 방범 설비 점검

[전남도 제공]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시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원장 등 위원 7명 전원이 진도지역 섬 치안 현장을 살피고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8~29일 진도군 고군면을 찾아 회동 선착장 내부 영상망(CCTV) 설치 현장 조사를 한 데 이어 회동 이장과 어촌계장 등과 만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섬 치안 대책으로 경찰관 미배치 유인섬 선착장에 내부 영상망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해 도내 정기항로 선착장 49곳에 영상 장비를 설치하며, 진도군에도 고군면 회동 선착장 등 3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경찰관이 없는 선착장에 방범용 내부 영상망 설치를 더 확대해야 한다"며 "섬 주민이 범죄 없이 안심하게 살도록 안전한 섬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고군파출소를 찾아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치안 상황을 청취했으며, 이어 진도경찰서를 방문해 진도 관내의 범죄 사각지대 예방과 섬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시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많은 섬을 보유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섬 주민의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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