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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집필실 있는 영양 광산문학연구소 화재로 전소(종합)

송고시간2022-07-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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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영양군 지원으로 이씨 땅에 지은 건물…"집필·세미나 등에 사용"

경북 영양 목조건물 화재
경북 영양 목조건물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연합뉴스) 김용민 한무선 기자 = 소설가 이문열씨의 집필실 등이 있는 경북 영양 광산문학연구소가 화재로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14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광산문학연구소에 불이 난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기와에 목조로 된 건물 2개 동(368㎡)을 모두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광산문학연구소 건물이 잿더미가 됐다.

연구소는 지난 2001년 5월 영양군의 예산 지원으로 석보면 원리 2리 두들마을에 있는 이씨 생가 인근 이씨 소유의 땅에 지은 전통 목조 한옥이다.

이씨가 집필실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연구소가 있는 두들마을은 재령 이씨 집성촌으로 2000년 10월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됐으며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킨 이씨의 소설 '선택'의 배경 장소로 유명하다.

영양군 관계자는 "소실된 건물은 이문열씨 개인 집이어서 연구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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