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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52주년…최윤호 사장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하자"

송고시간2022-07-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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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터리 기술 강조…"품질 리스크, 성과 하루아침에 무너뜨려"

삼성SDI 최윤호 사장
삼성SDI 최윤호 사장

[삼성SDI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최윤호 삼성SDI[006400] 사장은 회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대외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고 회사 측이 3일 전했다.

삼성SDI는 지난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2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최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사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위기를 설명하면서 세 가지 경영방침 중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특히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 기술 등의 영역에서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최 사장의 초격차 기술 강조는 삼성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지난달 유럽 출장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 유럽 출장 중 헝가리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의 유럽 출장에는 최 사장도 동행했다.

한편 최 사장은 기념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함께 '최고의 품질'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최 사장은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사 설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독려했다.

삼성SDI 52주년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시상,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시청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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