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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 줄인다'…전남 6개 시군, 정화시설 개선 추진

송고시간2022-07-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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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축사 내부
깔끔한 축사 내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서 도내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는 축산농가에 필요한 퇴비사·액비 저장조·정화방류시설·액비 순환 시스템·악취 저감 시설·축분 급속 발효시설·가축분뇨 처리용 기계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군을 평가해 선정하는 전국 공모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시군당 3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6개 시군 중 영광·해남·영암 3개 군은 우선 사업자로 뽑혀 사업비 총 9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비 사업자로 선정된 순천·화순·강진 3개 시군은 국비 등을 확보하면 67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사업이 최대한 빨리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올해 안에 추진하고, 내년 시군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축산악취개선 연도별 사업비는 2020년 39억원, 2021년 101억원, 2022년 139억원, 2023년 157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공모를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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