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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역정책 완화하자 감염 확산…7개성서 385명 감염

송고시간2022-07-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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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성 일일 감염자 300명 육박

PCR 검사 받는 안후이성 주민
PCR 검사 받는 안후이성 주민

[글로벌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방역 당국이 상하이와 베이징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해외 입국자 격리와 자국 내 이동 제한을 풀자 안후이성 등에서 감염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4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안후이성의 일일 감염자 수는 각각 292명, 287명으로 300명에 육박했다.

안후이성에서는 중국 방역 당국의 방역 정책이 완화하기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현재(3일 기준)까지 총 85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안후이성 외에도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랴오닝성, 상하이, 산시성 등에서 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이들 7개 성에서는 하루 38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감염이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 단축과 국내 이동 제한 완화 조치가 나온 지 며칠 만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방역 전문가들은 이번 감염이 방역 조치 완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시행 중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 역시 작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의 한 감염병 전문가는 글로벌타임스에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고, 해외 감염 사례도 계속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재발은 정상적이고 불가피한 것"이라며 "새로 발견된 감염 사례가 최근 방역 완화 조치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안후이성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행정구역을 벗어날 시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증명서 제시 등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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