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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6년간 지역인재 4천134명에 114억원 교육비 지원

송고시간2022-07-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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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육성재단 설립 이후 연평균 1천만원 넘는 학비·거주비 제공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6년간 지역 대학생에게 지급한 등록금과 거주공간 지원금이 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전방 북한강변 화천군 화천읍 전경
최전방 북한강변 화천군 화천읍 전경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4일 화천군에 따르면 2017년 인제육성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4천134명의 대학생에게 총 114억원의 지역인재 지원금(등록금 72억원, 거주공간 지원금 42억원)을 지급했다.

화천군은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학생의 부모나 실질 보호자가 지역에 3년 이상 실거주하면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대학 재학 기간 등록금 실 납입액 100%를 지급하고 있다.

또 월 50만원의 한도 내에서 월세와 기숙사비 등 거주비의 100%를 실비로 주고 있다.

지난 4월 교육부가 공시한 국내 대학 등록금을 보면 연평균 사립대학은 752만원, 국·공립대학은 419만원이 넘는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761만원, 비수도권은 622만원으로 공시돼, 학생 1명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6만원에 달한다.

화천지역 대학생들은 자신의 집을 떠나 매월 거주비까지 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등록금과 거주비 부담액은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 덕분에 대학생 자녀가 있는 주민들 부담액은 크게 덜게 됐다.

특히 세계 100대 대학 진학생과 재학생도 부모의 소득세 납부 규모에 따라 최대 100%의 특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인재육성재단 이사장)는 "지역 인재들이 교육비 부담으로 학업을 멈추거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의지만 있다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학기 지역인재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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