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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송고시간2022-07-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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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 세계·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신간]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1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조우성 지음.

25년 차 변호사인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사람 간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1권 '삶과 태도' 편과 이웃과의 소소한 다툼과 비즈니스 협상 등을 다룬 2권 '일과 선택' 편으로 구성됐다. 책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일부 에피소드의 원작으로도 사용됐다.

저자는 1권에서는 암 선고를 받고 힘든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자식들에게 공평하게 재산을 배분한 할머니의 지혜, 부인을 증인석에 세워 결백을 주장하고 싶었던 남편의 배신 등의 사례를 통해 '세상 모든 일은 사람에게서 시작돼 사람으로 끝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준다.

2권에서는 이사를 앞둔 상황에서 보증금을 내주지 않는 집주인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임차인, 교통사고 후 명함을 줬는데 뺑소니범으로 몰린 운전자, 합격 통보까지 받았는데 채용 취소를 통보받은 취업준비생 등의 예를 들며 갈등과 선택의 상황을 분쟁과 후회 없이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삼독. 1권 320쪽·2권 312쪽. 각 권 1만4천800원.

[신간]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2

▲ 감정이라는 세계 = 레온 빈트샤이트 지음. 이덕임 옮김.

독일의 심리학자인 저자가 두려움. 사랑, 지루함, 분노, 배고픔 등 10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감정의 쓸모와 작동 방식, 영향력 등에 관해 풀어낸 책이다. 감정 연구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얻은 지식과 수십 차례의 연구, 학술 토론, 주요 저서의 내용을 참고해 인간의 감정에 관해 들여다본다.

저자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느끼며 살지만, 감정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마다 힘들어한다고 주장한다. 감정들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과 분노 등을 포함해 모든 감정이 각자의 가치를 갖고 있다는 걸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웅진지식하우스. 288쪽. 1만7천 원.

[신간]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3

▲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 문요한 지음.

몸과 마음을 통합하는 심리 치유법을 연구해 온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마음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스스로 존중할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저자는 25년여 동안 상담을 통해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심리적 문제와 고통이 자신에게 친절하지 못한 데서 비롯됨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며, 돌봄의 주체는 자신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안정적인 자세로 마음을 살피는 그라운딩, 습관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판단을 멈추는 괄호 넣기, 비난이 올라올 때마다 자기 친절의 문구 들려주기 등의 방법을 제안한다.

해냄출판사. 288쪽. 1만6천800원.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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