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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성폭행 피의자로 가나 선수 지목…벤투호에 변수 될까

송고시간2022-07-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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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북런던 클럽 국가대표…아스널 소속 미드필더 파티 가능성

아스널 미드필더 파티
아스널 미드필더 파티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현역 프리미어리거 성폭행 사건이 벤투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도전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BBC는 6일(한국시간) 런던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앞서 체포된 29세의 축구 선수가 지난해 4월과 6월,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추가 혐의점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이 선수가 6월 다른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체포됐다는 보도에 이은 후속 보도다.

이틀에 걸친 보도에서 BBC와 더 텔레그래프 등 영국 주요 매체들은 피의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런던 경찰이 선수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다만, 주요 매체들은 피의자가 '북런던 클럽'에서 뛰는 29세의 국제적으로 유명한 국가대표 선수이며,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파티
미드필더 파티

[EPA=연합뉴스]

현지 군소 매체들은 이 선수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일 가능성이 크다며, 그의 실명을 거론한 보도를 내놓고 있다.

영미권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와 트위터에서는 이미 파티를 피의자로 결론 내리고 있다.

'북런던'에 있는 아스널,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가운데 만 29세인 선수는 한 손에 꼽히는데, 그중 SNS 활동 등을 통해 '알리바이'가 성립되는 선수 몇몇을 빼면 파티만이 남았다는 것이다.

현재 아스널은 독일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치르고 있는데, 파티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기자 크리스 휘틀리는 '파티 피의자설'이 돌자 파티는 독일에 있다는 취지로 트윗을 했다가 이를 삭제하고 정정하는 트윗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로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로고

[EPA=연합뉴스]

휘틀리 기자는 "파티는 현재 런던에 있으며, 선수단과 함께 독일에 가지 않았다. 앞선 트윗으로 혼란스럽게 해 사과한다"고 적었다.

만약 파티가 피의자로 확인되고, 사법절차를 거쳐 혐의점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파티의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A매치 4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 중인 파티는 가나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다.

지난 3월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는 가나의 8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가나를 비롯해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로 묶였다. 한국과 가나는 2차전에서 맞대결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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