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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K리그1 수원, 대구와 1-1 무승부…오현규 동점골

송고시간2022-07-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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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인천 원정서 1-0 승리…니실라 극장골

수원 동점골 넣은 오현규
수원 동점골 넣은 오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적 열세를 딛고 대구FC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2분 터진 오현규의 동점골 덕에 대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은 7경기(4무 3패)째 무승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으나, 전반 중반 미드필더 정호진의 퇴장으로 패색이 짙었던 경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승점 1점을 수확하며 반등의 토대를 만들었다.

수원은 그대로 11위(승점 20·4승 8무 8패)에 머물렀다.

대구는 11경기(3승 8무) 무패를 이어갔으나 시즌 첫 원정 승리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수원은 새로 영입한 일본 출신 공격수 마나부를 앞세워 활발한 공격을 펼치고, 세징야와 고재현을 내세운 대구의 빠른 공격은 협력수비로 잘 막으며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런데 전반 27분 정호진이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대구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9분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정호진은 불과 8분 뒤 중원에서 공을 잡으려던 세징야를 겨냥해 거친 스탠딩 태클을 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대구는 수적 우위를 점하고서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세징야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태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원 골키퍼 양형모를 맞고 나오자 문전에서 도사리던 조진우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수원 이병근 감독은 후반 이른 시각 3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현묵 대신 풀백 이기제가 들어갔고, 후반 16분에는 김태환과 김건희가 빠지고 장호익, 오현규가 투입됐다.

수원FC 니실라
수원FC 니실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 명이 더 적은데도 후반 들어 외려 더 우세한 경기를 펼친 수원은 오현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현규는 후반 22분 이기제가 오른쪽에서 찬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코너킥을 만들어낸 선수는 장호익이었다. 이병근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제대로 적중한 셈이다.

후반 28분에는 수원이 골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야심 차게 영입한 2시즌 연속 K리그2(2부 리그) 득점왕 출신의 조총련계 골잡이 안병준이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투입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수원은 이후에도 기세를 잃지 않고 대구 골문을 위협했으나 역전골은 터지지 않았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원정팀 수원FC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니실라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니실라가 후반 46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슈팅이 인천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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