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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재확산 조짐…안후이성·상하이 등 집단감염

송고시간2022-07-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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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안서 오미크론 하위변이 확인…방역 강화

'노래방발 집단감염'에 코로나 검사 나선 상하이 시민
'노래방발 집단감염'에 코로나 검사 나선 상하이 시민

(상하이 AFP=연합뉴스) 5일 밤 중국 상하이 징안구의 한 주거 지역 인근 거리에서 의료인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한 남성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두 달 넘게 봉쇄됐던 상하이에서 노래방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도시 전체 차원의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22.7.6 leekm@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안후이성 신규 감염자가 167명이었다. 지난 2일 292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뒤 3일 287명, 4일 231명, 5일 222명 등으로 대규모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상하이시 역시 노래방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감염자 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감염자 수가 4일 8명, 5일 24명, 6일 54명 등으로 늘고 있다.

상하이시는 오는 7일까지 징안구, 민항구, 푸둥신구 등 11개구 전 주민을 상대로 최소 2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기로 했다.

베이징시와 시안시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가 확인되면서 방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시도 4일 3명, 5일 6명, 6일 3명 등 사흘간 1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베이징시는 오는 11일부터 오프라인 교육기관, 도서관, 박물관, 헬스장, 공연장, PC방 등을 출입할 때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시하도록 했다.

또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 일반 접촉자 등이 발생한 정부 기관은 즉시 임시 폐쇄관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9명의 감염자가 나온 산시(陝西)성 시안은 일주일간 고강도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시안시는 6일부터 시 전역에 임시 통제를 시작하고, 초·중·고교의 조기 방학과 대학 폐쇄, 식당 내 취식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방역 당국은 "베이징과 시안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2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우세종"이라며 "이 바이러스는 이전에 유행한 변이보다 감염성이 강하고, 기존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서도 항체 반응이 없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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