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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경제'…김관영 전북도정 첫 추경안 들여다보니

송고시간2022-07-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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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인상분 보전 등 농어민 지원, 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

조선업·미래 차 등 산업 지도 그려, 도 교육청과 협치도 강화

추경안 설명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추경안 설명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주=연합뉴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전북도청에서 1조2천21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세부 내용을 밝히고 있다. 2022.7.7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첫째도 둘째도 '경제'였다.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선거 구호로 내걸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회복에 방점을 뒀다.

7일 전북도가 발표한 1조2천212억원 규모 추경안은 크게 4개 분야로 나뉘어 예산이 편성됐다.

우선 3천696억원이 배정된 민생안정·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 분야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집중됐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도는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에게 면세유 인상분의 절반을 4개월간 지원하고, 최근 급등한 비룟값 인상분의 80%를 지급한다.

장기화한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본 소상공인에게는 2천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중소 수출기업 300여 곳에는 물류비를 각각 지원한다.

택시·버스 기사 6천800여 명에게는 각 450만원의 소득안정 자금을 주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지원도 강화한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 지도도 다시 그린다.

406억원과 898억원이 각각 배정된 산업경제·일자리 분야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분야에서는 지역 경제 부흥을 향한 뚜렷한 의지가 포함됐다.

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조선업 활성화를 꾀하고, 친환경·미래 차 육성을 위해 통합관제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전부터 공들였던 농생명 산업은 종자 생명·미생물 바이오·식품·동물용 의약품·첨단농업 등 5대 농업혁신클러스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안전·균형발전·교육 협력 분야에도 714억원을 편성했다.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비와 도로 확장·포장, 하수처리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예산을 쓴다.

인수위원회 때부터 도 교육청 및 대학들과 약속한 협력사업 등 교육 협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촉발된 석유와 곡물 등 원자잿값 상승으로 민생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면서 "고통받는 도민들을 하루빨리 지원하기 위해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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