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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PC선 3척 수주…6개월만에 올해 목표 조기달성

송고시간2022-07-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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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7월 중순께 목표 초과 달성…LNG선 발주증가가 견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

[한국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일 유럽·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총 2천50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천t(톤)급으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74억4천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 해 수주목표를 다 채운 것으로, 지난해에도 조선업 시황 개선에 힘입어 7월 중순께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선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로로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한편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LNG선에 대한 대량발주가 이어지면서 삼성중공업[0101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국내 '빅3' 조선사들도 순항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63억달러, 대우조선해양은 59억3천만달러를 수주하며 각각 연간 수주 목표의 72%, 66.6%를 달성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량은 2천148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지난해 동기 3천58만CGT 대비 30% 감소했지만, 이중 한국이 절반 가까운 994만CGT(46%)를 수주하며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조선사들은 상반기 발주된 대형 LNG운반선 89척 중 71%에 해당하는 63척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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