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3년 만에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열린다
송고시간2022-07-14 14:03
29일부터 10일간 정상 개최…"무더위에 지친 일상 해소 활력소"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강원 태백시에서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아 3년 만에 정상 개최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워터 나잇 테마 콘서트, 썸머 음악 클럽,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한다.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는 8월 7일 발원지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펼친다.
눈꽃캠핑장에서는 포레스트 쿨 시네마, 인근 탄탄대로에서는 트래킹을 각각 진행한다.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대형 풀장,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의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중앙로에서는 매주 토요일 물놀이 난장이 펼쳐진다.
태백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14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해소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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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7/14 14: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