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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하는 게임채팅 차단…개인정보위 업무협약

송고시간2022-07-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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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업무협약 체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세 번째)과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서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7.14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4일 게임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채팅은 자동으로 차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후속조치의 일부다.

2021년 개인정보 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개인정보 제공 목적 중 게임·오락이 68.4%로 가장 많았고, SNS(58.1%), 교육·학습(49.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게임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채팅 내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등 기술적 조치를 마련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이를 위해 게임·법률·청소년 보호 분야 전문가와 함께 회원사에서 개인정보, 인권, 불법, 기타 등 4대 분야의 주요 단어를 수집하고 17만건 규모의 '말뭉치 DB'를 구축했다. 게임에서 문제가 되는 채팅은 자율기구의 회원사(게임사)별로 마스킹(비식별화)하거나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방식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말뭉치 DB를 확대하고 여러 변형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와 인식 제고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개인정보위에서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리더' 프로그램과 연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견학 활동을 지원하고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한다.

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서 게임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할 때 개인정보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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