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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출입 물동량, 작년보다 6.2% 감소…"3분기 개선 기대"

송고시간2022-07-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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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6.0% 줄고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4.8% 줄어

새해 첫날 부산항 신항 화물 처리
새해 첫날 부산항 신항 화물 처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일 부산항 신항 부두에서 크레인이 컨테이너 화물을 옮기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부산항은 올해 연간 2천350만TEU 처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2022.1.1 ccho@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중국 지역 봉쇄에 따른 교역 차질·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4월~6월) 수출입 물동량이 작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작년 2분기보다 6.2% 감소한 3억1천489만t(톤)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연안 물동량은 1.2% 증가한 5천909만t으로 파악됐다. 이를 모두 합산한 전국 항만의 총 물동량은 3억7천398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감소했다.

[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 물동량(2022년 2분기) ](단위 : 천 TEU, %)

구 분 ’19년
2분기
’20년
2분기
’21년
2분기
’22년
4월 5월 6월 2분기
(4월~6월)
총물동량 7,510 7,183 7,754 2,409 2,557 2,325 7,291
전년 동기 대비 1.8 △4.4 7.9 △7.1 △3.6 △7.3 △6.0
수 출 입 4,322 4,054 4,434 1,365 1,494 1,274 4,133
환 적 3,139 3,087 3,277 1,029 1,049 1,037 3,115
연 안 48 42 43 15 14 13 43

올해 2분기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729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였다.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413만TEU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철강제품·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며 대(對)미국 수출입은 1.8% 증가했지만 중국(-6.7%)·일본(-4.0%) 등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물동량이 줄면서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했다.

환적화물은 미국과 일본은 증가했지만, 중국(-8.3%)과 러시아(-50.1%) 등이 크게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312만TEU를 처리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563만TEU를 처리했다.

부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262만TEU였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300만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78만4천TEU를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76만2천TEU를 처리했다.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12.4% 증가한 2만2천TEU을 처리했는데,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에 따라 중국(152.0%)과 베트남(77.4%)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46만TEU를 기록했다.

[ 전국 항만 비컨테이너 물동량(2022년 2분기) ](단위 : 만 톤, %)

구 분 ’19년
2분기
’20년
2분기
’21년
2분기
’22년
4월 5월 6월 2분기
(4월~6월)
총물동량 26,352 24,183 25,788 7,966 8,863 7,727 24,556
전년 동기 대비 △0.4 △8.2 6.6 △7.6 3.1 △9.9 △4.8
수 출 입 21,083 18,638 19,986 5,989 6,792 5,902 18,683
연 안 5,269 5,546 5,802 1,976 2,071 1,825 5,873

전국 항만의 올해 2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억4천556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평택·당진항을 제외한 대부분 항만에서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광양항은 철강 제품 원료인 광석 및 유연탄의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5천696만t을 처리했다.

울산항은 일부 정유사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원유 수입은 증가했으나 화공생산품의 생산 감축에 따른 석유정제품 수입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4천426만t을 처리했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제철 원료인 광석 및 유연탄과 철강 제품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2천473만t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유류·광석·유연탄·자동차 물동량이 각각 4.3%·8%·7.3%·10.8% 감소했다.

이민석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중국 지역의 봉쇄가 종료되었고 부산항 신항에 6부두를 새로 개장한 만큼 항만물동량은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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