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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서울라이트, 기아 '창의적 융합' 녹인 미디어 작품 전시

송고시간2022-07-24 11:15

서울디자인재단-기아디자인센터 협약…10·12월 행사 협력

서울디자인재단-기아디자인센터 업무협약식
서울디자인재단-기아디자인센터 업무협약식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조명쇼 '서울라이트'에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작품이 선을 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기아디자인센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라이트'는 2019년부터 매년 12월 DDP 222m 외벽 전면을 활용해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여왔다.

협약에 따라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소규모로 진행되는 '서울라이트-프리뷰' 행사 기간 DDP 뮤지엄 2층 전시2관에서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녹여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총 6개의 전시 공간에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과 약속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전시 작품들은 광주비엔날레에서 일부 공개된 것들로 부산 모터쇼에 이어 DDP에서 완전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서울라이트' 본행사에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작품이 DDP 외벽을 채울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은 "디자인 메카인 DDP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물성들의 대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와 감성, 조화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DDP에서는 전시와 미디어 아트 등의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기술의 진보를 담아내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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