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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절친' 아내와 불륜…머스크, 친구 앞에서 무릎 꿇었다"

송고시간2022-07-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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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잠깐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들의 잘못된 만남으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 부호인 머스크와 8위 부자인 브린 사이의 오랜 우정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머스크와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핸은 작년 12월 초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바젤 행사에서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브린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직전이며, 머스크가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바우처)와 결별한 직후입니다.

브린은 머스크와 아내의 '짧은 만남'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브린이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브린은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머스크와 이제는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로 오랫동안 가까운 친구로 지냈고,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에게 선뜻 50만 달러를 내놓은 적도 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2015년 테슬라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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