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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송산초 신설 위해 주택사업계획 승인 서두를 것"

송고시간2022-07-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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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보류…재신청 앞서 주변 여건 형성 박차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숙원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해 인근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한다.

송산초 신설 필요성 설명하는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송산초 신설 필요성 설명하는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증평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19∼21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증평 송산지구 (가칭)송산초 신설계획'을 보류했다.

앞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송산초 신설 계획을 반려한 데 이어 4월에도 재검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보류 결정을 하면서 증평지역의 공동주택건설 등이 더 가시화된 뒤에 학교 신설을 추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은 "중앙투자심사위도 송산초 신설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존 원도심의 증평초와 삼보초 학생 수 감소를 우려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증평초 학구인 증천리 도시개발 계획이 확정됐을 때 송산초 신설을 승인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증천리에는 A사가 2천495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6년 5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 초등학생 325명이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 학생 수 1천200명이 넘는 인근 증평초의 과밀화가 심해져 송산초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증평읍 증천리 일대 전경
증평읍 증천리 일대 전경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초는 이미 57학급의 과대학교여서 학생 추가 수용과 교실 증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군은 이번 주 열리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자문회의에서 A사의 개발계획안을 검토하고, 도에 증천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이뤄지면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앞당기고자 실시인가 및 행정절차를 병행 진행할 방침이다.

최 실장은 "증천리 도시개발이 서둘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육지원청에 TF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며 "내년에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지역사회는 최근 아파트 건설 등으로 초등학생이 급증한 송산지구에 36학급(학생 891명) 규모의 송산초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송산지구에는 2026년까지 8개 단지 4천824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 초등학생 705명이 거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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