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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 안산 2-1 제압…'멀티골' 티아고, 득점 1위 탈환(종합)

송고시간2022-07-26 21:54

'조향기 극장골' 김포, 부천과 1-1 무승부…부천은 2위 도약 실패

멀티 골을 기록한 경남의 티아고
멀티 골을 기록한 경남의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티아고의 멀티 골 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제압했다.

경남은 26일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안산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5일 충남아산FC과 홈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2골에 그쳤던 경남은 모처럼 두 골을 뽑아내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승점 35의 6위 경남(9승 8무 8패)은 이날 승리로 5위 충남아산과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시즌 첫 3연승을 노렸던 안산(5승 8무)은 이날 패배로 시즌 14번째 패배를 당했다.

부산전과 김포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선 안산(승점 23)은 8위 서울 이랜드(승점 24)를 제치는 데는 실패했다.

경남으로서는 7월 들어 한 골도 넣지 못했던 티아고의 부활이 반가웠다.

티아고는 전반 40분 박광일이 오른쪽 코너에서 올린 크로스를 펄쩍 뛰어올라 헤딩골로 연결하며 골 맛을 봤다.

이 골로 시즌 13호 골을 넣은 티아고는 엎치락뒤치락 득점 선두 경쟁 중인 유강현(충남아산)과 타이를 이뤘다.

6분 만에 티아고에게 또 한 번 골찬스가 왔다.

전반 추가 시간 원기종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단독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가 안산 수비수 신일수의 팔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티아고가 침착하게 넣어 유강현을 따돌리고 K리그2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으로 끌려가던 안산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페널티아크에서 송진규가 찬 슈팅이 김영찬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가 가운데로 공을 찼다가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0분 안산도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힘을 냈다.

경합하는 경남의 티아고와 안산의 김경수
경합하는 경남의 티아고와 안산의 김경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 측면에서 이준희가 크로스를 가까운 골대 쪽에 자리 잡은 김경준이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돌려놓았고,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안산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전방 압박을 강도 높게 펼치며 마지막까지 추가 골을 노렸다.

그러나 라인을 내려 선수 전원을 페널티박스로 집어넣은 경남의 육탄 수비를 뚫지 못하고 1-2로 무릎 꿇었다.

김포FC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조향기의 골을 앞세워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7승 8무 12패가 된 김포는 승점 1이 올라 29가 됐지만 순위는 변화 없이 7위에 자리했다.

반면 이 경기 전까지 승점 1 차이로 대전하나시티즌(12승 8무 4패)을 바짝 쫓던 부천(13승 5무 8패)은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2위 도약에 실패했다.

두 팀의 승점이 44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 부천이 3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소득 없이 마친 양 팀의 균형은 후반 15분 조현택의 선제골이 터지며 부천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꼭짓점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조현택이 왼발 아웃프런트로 기습 슈팅을 때렸고, 공의 궤적이 휘면서 반대편 골대 구석에 꽂혔다.

그러나 김포는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만회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대 밀집 수비의 틈을 찾던 손석용이 페널티아크 뒤편에서 오른발 강슛을 때렸는데, 마침 수비수 사이에 있던 조향기의 몸에 맞고 골대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

이후 마지막 역습 상황을 맞은 부천의 은나마니가 페널티지역에서 회심의 슈팅을 찼지만, 수비진에 맞고 튕겨 나가며 경기가 종료됐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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