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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아데토쿤보 4형제, 그리스 국가대표팀에 집합

송고시간2022-07-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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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예비명단 23인에 포함…내달 1일부터 담금질 시작

아데토쿤보 형제들의 2017년 모습
아데토쿤보 형제들의 2017년 모습

왼쪽부터 야니스, 알렉스, 코스타스, 타나시스. [알렉스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를 주름잡은 야니스 아데토쿤보(28·밀워키)를 필두로 '아데토쿤보 4형제'가 나란히 그리스 국가대표팀에서 모인다.

그리스농구연맹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비롯해 나머지 3형제가 포함된 예비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다음 달 예정된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유럽 예선과 오는 9월 열리는 FIBA 유로바스켓(유럽선수권대회) 출전차 선발된 인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선수단은 그달 9일과, 11일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펼치는 등 담금질을 진행하면서 최종 12인을 추릴 예정이다.

2019 FIBA 중국 월드컵 이후 3년 만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부상 등 돌발 상황이 없다면 무난히 12인 엔트리에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는 줄곧 NBA에서 두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왔다.

하지만 야니스의 형인 타나시스(30·밀워키)와 두 동생 코스타스(25·ASVEL 리옹-빌뢰르반), 알렉스(21·위스콘신 허드)는 기량이 야니스만 못해 훈련과 친선 경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해야 할 상황이다.

198㎝ 포워드 타니시스는 2019 중국 월드컵 당시 최종 12인에 들어 경기당 평균 12분가량 출전 시간을 받았던 만큼 동생들보다는 사정이 낫다.

2014년 2라운드 51순위로 NBA 뉴욕 닉스에 지명된 타나시스는 야니스만큼 인상적인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이듬해 방출됐다.

이후 G리그(NBA의 하부 리그)와 유럽 리그를 전전하다 야니스가 완전히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2019년 밀워키 벅스에 합류하며 NBA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두 형들과는 달리 208㎝ 포워드 코스타스는 NBA에서는 떠난 상태다.

2018년 마지막 드래프트 순번인 60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그는 현재 프랑스 1부 리그 ASVEL 리옹-빌뢰르반에서 뛰고 있다.

203㎝ 신장에 역시 포워드로 뛰는 막내 알렉스는 형제 중 유일하게 NBA에 지명되지 못했지만, 미국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그는 토론토 랩터스의 G리그 팀인 랩터스905에서 뛰다가 최근 밀워키 산하 팀인 위스콘신 허드로 트레이드되며 야니스, 타나시스와 재회하게 됐다.

아데토쿤보 형제는 총 5명이다.

맏이인 프랜시스 아데토쿤보(34)는 나아지리아에서 축구 선수로 활약했고 가족들이 그리스로 거처를 옮긴 뒤에는 축구와 농구를 병행했다.

둘째인 타나시스부터는 나이지리아가 아니라 그리스에서 태어났다.

이외 23인 명단에는 NBA에서 뛰었던 베테랑 니코스 칼라테스(33·바르셀로나)와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32·올림피아코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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