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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무차관, 외교2차관과 '칩4' 의견교환…네이버도 방문

송고시간2022-07-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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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도훈 차관과 미 국무부 정무차관
악수하는 이도훈 차관과 미 국무부 정무차관

(서울=연합뉴스) 방한 중인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이도훈 제2차관과 회동하고 있다. 2022.7.27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최근 방한한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외교부 2차관과 면담에서 미국·한국·일본·대만 간 반도체 공급망 대화인 이른바 '칩4' 관련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경제안보 등 경제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2차관과의 면담 계기에 이 부분(반도체 공급망 대화)과 관련해 일부 의견 교환이 큰 틀에서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부터 2박3일간 방한한 뉼런드 차관은 전날 오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하고 한미 경제관계,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안보 등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외교부는 최근 개최된 공급망 장관회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 등을 거론하며 "핵심품목의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여러 각급별 협의에서도 중추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해가기로 했다"고 전날 보도자료에서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안정적 관리, 인재 양성, 연구개발 등을 논의할 협의체로서 이른바 '칩4'를 출범하자고 한국·일본·대만에 제의한 상태다.

외교부 당국자는 "단계상 공식 명칭이 없어 외교부 차원에서는 반도체 대화 정도로 당분간 잠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명칭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뉼런드 차관은 미국 정부의 지역별 양자 외교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그가 외교부에서 경제외교를 총괄하는 이도훈 차관과 별도로 만나 '칩4' 문제 등을 거론한 것은 미국이 반도체 등 핵심품목 공급망 재편에 부여하는 외교적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한편 뉼런드 차관은 방한 기간 네이버를 방문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네이버 본사로의 즐거운 방문이었다"며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과 파트너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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